본문 바로가기
텃밭꽃밭LivingFlower

2022년 6월 30일 목포 텃밭- 여주와 작두콩 줄기 뻗어가는 모습

by 권또또 2022. 6. 30.
728x90
반응형

 

여주를 심은지 두 달째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인제서야 줄기가 뻗어나간다.

한 참을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때가 된 것 같다.

긴 긴 기다림 끝에 행복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여주는 ‘먹는 인슐린’이라 불린다.

그만큼 여주에 많이 함유된 카타린 성분이 당뇨에 좋다고 한다.

그만큼 식물 인슐린이 여주 열매와 여주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여주는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피부병, 구내염, 통풍 등에 좋다고 한다.

 

여주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여주의 열매는 익게 되면 노랗게 변한다.

그걸 먹으면 달콤한 맛이 나고.

하지만 여주 열매는 쓴맛이 강한 진한 녹색일 때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노랗게 익은 여주는 빨리 상하고 약효도 약해지기 때문이란다.

쓴맛이 나는 녹색일 때 얼음물이나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궈서 요리하면 쉽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여주 김치, 여주 샐러드, 여주장아찌 등으로 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여주 줄기 뻗어 오른 모습. 동영상

 

여주 손질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 녹색을 띠는 여주를 떼내 물에 씻은 후 세로로 반을 갈라내 씨와 속을 숟가락으로 파내면 된다.

그것을 종이나 신문에 싸서 10℃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고 한다.

 

작두콩 줄기 모습

 

여주와 함께 심은 작두콩도 줄기가 제법 뻗어오르고 있다.

언제쯤 줄기가 나올까 싶었는데, 엊그제 비를 맞더니 이제 쑥쑥 올라오고 있다.

역시 긴 기다림 끝에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해 주고 있는 것이다.

 

 

작두콩은 일반 콩보다 훨씬 크다.

그걸 작두로 자른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작두콩은 크기 못지않게 영양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 있다.

 

 

작두콩은 성질이 따뜻해서 장과 위를 보호하고 뱃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작두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비타민 A나 비타민 C가 많다.

그만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돼 기침과 천식은 물론 비염과 축농증에도 좋다고 한다.

 

 

작두콩

 

어디 그 뿐이랴?

작두콩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나 비만에도 좋다고 한다.

치질과 치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입냄새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작두콩은 다양한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좋다고 한다.

 

 

작두콩 손질법은 어떨까?

나중에 작두콩을 따서 손질할 때 다시 보여주면 될 것이다.

미리 말한다면 작두콩은 있는 그대로 자르면 된다.

그걸 잘 씻어 말린 후에 큰 칼로 조금씩조금씩 통째로 썰면 된다.

그것을 그늘에 말려 구워내면 된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