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목포 자유로교회 텃밭3

2023년 8월 10일 목포 텃밭_작두콩과 포도와 더덕 2023년 8월 10일 목포 텃밭의 모습 오늘은 작두콩을 땄어요. 그리고 포도도 몇 알 따 먹었어요. 작두콩이 주렁주렁 열렸고 포도도 알알이 맺혔어요. ​ 작두콩을 땄는데 이렇게나 많이 열렸어요. 포도도 잘 익어가고 있어서 몇 알 따먹었고요. 작두콩은 오늘 1차로 땄어요. 녀석들을 물로 잘 씻어서 칼로 썰었죠. 왜냐하면 작두콩을 잘 말려 볶아서 차로 끓여 먹으려고 하는 거죠. ​ ​ 그런데 작두콩 딴 것을 칼로 자르다 보니 이렇게나 많았어요. 신문종이 세 개를 펴서 널었고 또 넓직한 접시 판 두 개에도 널었어요. 물론 이렇게 많아 보여도 나중에 볶으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걸 알죠. 그래도 이 작은 것들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 뿐이예요. ​ ​ ​ 인터넷을 찾아보면 작두콩 효능에 대해 잘 소개.. 2023. 8. 10.
2022년 8월28일 목포 텃밭-결명자 2022년 8월28일 목포 텃밭. 오늘은 결명자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목포 텃밭에 있는 닭장 속 닭들을 들여다보고 포도 몇 알을 따 먹었죠. 그런데 닭장 앞에 있는 결명자와 또 텃밭 모서리에 자라고 있는 결명자가 너무나 크게 다가왔어요. ​ 사실 목포 텃밭에 자라고 있는 결명자는 씨를 뿌려서 난 게 아니죠. 그저 전에 자라고 있는 것들을 가을철에 수확할 뿐이었죠. 그런데 수확할 시기에 땅에 떨어진 녀석들이 하나 둘 자라면서 이토록 큰 결명자 나무로 큰 것이예요. ​ ​ 이제 조금만 더 지자면 결명자가 무르 익게 되겠죠. 그때가 되면 결명자는 밤색처럼 변하게 되죠. 그런 녀석들을 한 잎 한 잎 따뜻 꺼집을 벗기면 알갤이가 쭉 나오죠. 그때 잘 씻어서 햇볕에 말리면 바로 차로 끓여마실 수 있죠. ​ 결명자.. 2022. 8. 28.
2022년 5월 13일 목포 텃밭 마늘쫑 뽑기 2022년 5월 13일 목포 텃밭 마늘쫑 뽑기 목포 자유로교회 예배당 옆 텃밭의 마늘쫑 15평 정도 되는 것 같다. 텃밭에 마늘이 자라고 있는 게. 며칠전부터 마늘쫑이 올라와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뽑게 됐다. 마늘쫑은 손쉽게 뽑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것들도 가끔 있다. 그 까닭에 마늘뿌리를 밟로 밟아주고 뽑는 것이다. 왜일까? 그래야 마늘뿌리가 뽑아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잘못해서 뽑아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늘쫑을 뽑다가 마늘이 뽑혔다면 그대로 흙에 붙여 놓으면 된다. 그러면 그 속에서 마늘이 조금씩은 자라는 법이니까. 이렇게나 풍성한 마늘쫑을 뽑게 됐다. 이것을 맛있게 요리해줄 사람이 있다. 내 아내다. 간장에 조리면 맛난 마늘쫑 요리가 된다. 2022. 5. 6.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