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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음2

2022년 4월 7일 목포 텃밭 꽃나무 식물들 4월이다. 누군가에게는 4월이 잔인한 달이다. 그러나 내게는 소소한 행복을 주는 달이다. 텃밭에 자라는 꽃나무와 식물들이 그런 은총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텃밭 주변 언저리에 2년이 넘은 을음도 자라고 있다. 키위는 곧 다래는 작년에 접을 붙여봤는데 열매가 곧바로 열리지는 않았다. 올해는 열매가 열릴지 모르겠다. 기대가 된다. 체리도 2년이 지났다. 인터넷 상에서 접붙인 묘목을 사서 심었다. 지금은 이렇게 예쁜 꽃도 피는데 올해는 열매가 열리길 기대해본다. 닭장을 끼고 있는 가시오가피와 아로니아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가시오가피는 백숙을 하거나 닭을 삶아 약물로 먹을 때 최고다. 물론 나물로 묻혀 먹어도 안성맞춤이다. 아로니아는 해마다 튼실한 열매를 내 놓는다. 마늘과 양파는 해마다 심는 작물이다. 50.. 2022. 4. 7.
목포 홍매화, 봄을 알리는 텃밭 2022년 3월 13일. 현재 텃밭에 자라는 식물들. 양배추 봄동 배추 양파 대파 쪽파 마늘 등등 그리고 홍매화 을음 등 양배추는 위가 약한 분들에게 좋다. 믹서기에 갈아 먹어도 되고 고기를 쌈으로 싸먹어도 좋다. 엊그제 얘들과 삼겹살을 싸서 먹었다. 봄동 배추는 정말 부드럽다. 상추보다는 덜하지만 봄철 배추는 식감이 너무 보드랍다. 역시 삼겹살을 싸먹었는데 양배추랑은 다른 느낌이다. 라면에 없어서는 않될 대파다. 신안 무안 대파가 전국에 70%는 넘는단다. 그만큼 전국의 생산량을 지배한다. 우리 텃밭도 그 중 한몫을 차지할까? 쪽파는 간장에다 버무리면 최고다. 거기다 참기름까지 넣으면 금상첨화다. 쪽파는 위에 나온 것을 잘라먹으면 또 자란다. 그것은 대파도 마찬가지다. 양파와 마늘이다. 양파도 마늘도 ..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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