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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갓바위3

2022년 5월 16일 목포 입암산 힐링 산책 2022년 5월 16일 목포 입암산 산속 힐링. 매주 월요일이면 입암산을 한 바퀴 오는데 오늘이 그 날이다. 3주간 코로나 때문에 또 축구대회 때문에 쉬었는데 오늘은 다시 도전했다. 입암산에서 이제 갓바위 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의 정경 산속을 걸을때 얼마나 마음이 포근하고 좋은지! 대낮에 산 속을 걷는 기분은 걸어본 이만 알 수 있다. 이 산 아래를 내려가면 갓바위가 나온다. 갓바위는 목포의 명물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갓바위를 찾는다. 오늘은 흰 새가 한 마리 앉아 있었다. 2022. 5. 16.
목포 입암산 둘레길 목포 입암산 정상 목포 입암산 등반 2021년 12월 20일 목포 입암산을 등반했다. 점심 무렵 결혼식 피로연이 있었다. 아는 목사님의 딸이 서울에서 결혼을 앞두고 미리 피로연을 가진 것이다. 목포 꾸우꾸우 음식점이었다. 뭐든 맛있어서 배불리 먹었다. 그 후 새벽설교를 책으로 낼 것을 정리하고 곧바로 입암산 등반에 올랐다. 집에서 입암산 정상까지는 40분 거리 정도다. 다소 쌀쌀날 날씨라 옷을 두텁게 입었다. 모자도 쓰고 장갑도 꼈다. 가는 길이 가파르긴 했지만 아직 다리가 괜찮다. 입암산은 정상이 그리 높지 않다. 목포 유달산보다 배는 얕을 것이다. 그래도 가는 곳마다 보는 풍광이 멋졌다. 저 멀리 목포 앞바다도 보이고 저 멀리 하당의 아파트들도 눈에 들어왔다. 입암산 아래를 내려가는데 산 중턱에 의자가 놓여 있었다. 그 아랫길로 밤톨도.. 2021. 12. 21.
목포 갓바위 청둥오리 목포 갓바위 청둥오리 2021년 12월 6일 목포 갓바위 근처에 바닷물이 가득차올랐다. 그 길목을 따라 데크 길을 걸었다. 그 아래에 청둥오리들이 유유자적 놀고 있는 게 보였다. 내가 가까이 다가서려는데 녀석들이 저 멀리 떠나는 것 같았다. 그 중에 두 마리는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다. 그런데 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금 돌아오는 눈치였다. 나를 멀리하는 걸까? 사람을 두려워하는 걸까? 아니면 나를 피해주는 걸까? 그래도 오랜만에 가득찬 바다와 청둥오리를 봐서 마음이 좋았다. 오전에 1주일치 새벽설교를 쓰고 점심때 마늘밭의 풀을 멨다. 그리고 입암산 등산길에 올라 2시간 가량 산을 탔으니 어찌 기분이 좋지 않으랴!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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