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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꽃밭LivingFlower125

2024년 3월 23일 목포텃밭 새싹들 2024년 3월 23일 목포텃밭 모습입니다. 오늘은 매서운 봄철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날씨었죠. 예쁜 새싹들이 벌써 이렇게 올라왔어요. ​ 키위 모습 홍매화꽃 가시오가피 사과 접붙인 것 서양자두 푸룬 오늘 새벽 기온이 15도였어요. 확실히 예전보다 따뜻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오늘은 교회 화단과 텃밭을 정리했어요. 그 중에 나비바늘꽃을 조금씩 떼어서 텃밭 길목에 옮겨심었죠. 녀석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오늘은 새싹의 부활 꽃들의 부활을 바라보는 날이었어요. 홍매화도 가시오가피도 서양자두푸룬도 그리고 접붙인 사과에서도 새싹이 올라오고 있어서 너무 흐뭇했어요. 2024. 3. 23.
2024년 3월 10일 목포텃밭_ 홍매화꽃 고구마와 감자 종자 심기 홍매화꽃 2024년 3월 10일 목포 텃밭 오늘은 홍매화꽃이 점점 피어 오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붉은 홍매화꽃이 너무나 고혹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청매화꽃보다 한참이나 일찍 피어오르는 것이 홍매화죠. 마치 새식시 시집가는 것처럼 분홍빛깔이 예쁘죠. 홍매화꽃 홍매화꽃 2024년 3월 10일 ​ 홍매화를 바라본 후에 오후 4시 무렵부터 본격적인 일을 했죠. 이른바 고구마랑 감자 종자를 심은 게 그것이예요. 울 엄마 말씀으론 음력 2월 말경에 고구마 종자를 심는다고 했죠. 하지만 내가 사는 동네 할머니는 지금이 심는 시기라고 해요. 어쩔 수 없이 눈에 보이는 게 있어서 오늘 그냥 심었어요. 다만 울 엄마 말씀을 참조해서 비늘로 덮어줬어요. 한쪽은 고구마 그 너머는 감자를 심고 비늘로 덮어씌운 거예요... 2024. 3. 10.
2024년 2월 17일 사과나무 접붙이기 2024년 2월 17일 사과접을 붙였다. 일명 가지접이다. 동네에서 가장 제일 크게 열리는 사과나무 가지를 얻어왔다. 그것을 우리 교회 텃밭에 있는 사과나무에 접을 붙인 것이다. ​ ​ 먼저는 큰 원목을 완전히 잘라냈다. 그 옆에 세어 나온 가지를 잘랐다. 그리고 겉 부분을 벌려 잘라온 가지를 넣었다. 이것이 접붙이기 첫번째 순서라 할 수 있다. ​ ​ 이제는 끼어 넣은 부분과 바깥 가지 부분을 잘 매듭짓는 단계다. 비늘로 감싸줘도 되고 끈으로 묶어줘도 된다. 때마침옆에 있는 고물상과 같은 곳에 좋은 테이핑이 있었다. 그걸 주워와 접붙인 부분을 잘 감아줬다. ​ ​ 접붙이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다. 비늘로 잘 감아주는 것이다. 접붙인 부분에 빗물이나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그 부위가 .. 2024. 2. 18.
구기자는 구겨진 몸과 마음이 활짝 펴게 한다_가을 끝자락 소확행 왕 대추다. 대추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몸살과 감기에 좋다. 닭장 속 닭을 삶을 때도 궁합이 잘 맞는다. 추수감사절에 닭과 대추에다 가시오가피도 함께 넣어 삶을 생각이다. ​ 아로니아 아로니아는 지금이 적기인 것 같다. 여름의 끝자락이나 초가을에 따서 먹으면 떱떠름하다. 그런데 아로니아를 지금 따서 먹으니 블루베리보다 훨씬 더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가을 끝물의 묘미다. 이것을 요거트에 섞어서 먹으면 몸에도 좋을 것이다. ​ 결명자 결명자다. 여름이 갈 무렵 따기 시작해 초겨울 무렵까지 두 세 차례 땄다. 작은 씨앗들이 텃밭 여기저기 나뒹굴다 제법 많이 열린 것이다. 결명자는 차로 끓여마시면 눈에 좋다고 한다. 이것도 작은 호리병에 담아 교우들과 지인들에게 나눌 생각이다. ​ 개똥쑥..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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