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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입암산 둘레길2

2022년 7월 5일 남도여행-목포 입암산 맨발로 둘레길 걷기 두번째다. 목포 입암산 둘레길을 맨발로 걷기 말이다. 지난 주 월요일에 이어 1주일만에 다시 걷는 셈이다. 두번째라 그런지 벌써 발이 적응된 것일까? 처음 걸을 때와는 달리 불안하거나 염려되는 건 없었다. 한 번 걸어봤다고 그러는 것인지 발도 아픔이 덜했다. 그래도 제일 힘든 코스는 바위다. 물론 평범한 바위는 제일 편하고 좋다. 사진에 나와 있는 바위는 그냥 바위가 아니라 뾰족한 돌이 튀어나온 바위다. 그걸 밟을 때가 제일 아팠다. 목포 이로동 동사무소 맞은편에서부터 달맞이공원을 지나 가바위굴쉼터를 거쳐 갓바위로 내려가는 길목이다. 지난 번에는 처음이라 그런지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이번에는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았다. 뭐든지 적응하면 단축하는 게 인간의 본능인 것 같다. 산에서 내려와 갓바위 입구 .. 2022. 7. 5.
목포 입암산 둘레길 목포 입암산 정상 목포 입암산 등반 2021년 12월 20일 목포 입암산을 등반했다. 점심 무렵 결혼식 피로연이 있었다. 아는 목사님의 딸이 서울에서 결혼을 앞두고 미리 피로연을 가진 것이다. 목포 꾸우꾸우 음식점이었다. 뭐든 맛있어서 배불리 먹었다. 그 후 새벽설교를 책으로 낼 것을 정리하고 곧바로 입암산 등반에 올랐다. 집에서 입암산 정상까지는 40분 거리 정도다. 다소 쌀쌀날 날씨라 옷을 두텁게 입었다. 모자도 쓰고 장갑도 꼈다. 가는 길이 가파르긴 했지만 아직 다리가 괜찮다. 입암산은 정상이 그리 높지 않다. 목포 유달산보다 배는 얕을 것이다. 그래도 가는 곳마다 보는 풍광이 멋졌다. 저 멀리 목포 앞바다도 보이고 저 멀리 하당의 아파트들도 눈에 들어왔다. 입암산 아래를 내려가는데 산 중턱에 의자가 놓여 있었다. 그 아랫길로 밤톨도..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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