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새책리뷰BookReivew75

뮤지컬을 관람하기 전 〈방구석 뮤지컬〉을 읽어야 ​ 2012년 9월 27일, 저녁 8시에 신도림에 있는 ‘디큐브아트센터’에 다녀왔다. 친구 목사가 선물한 뮤지컬 ‘시카고’를 관람키 위함이었다. 그때 뮤지컬은 처음 접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재즈 열기와 살인자들이 만연한 ‘쿡 카운티’ 교도소를 중심 무대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었다. ​ 보드빌 배우였던 ‘벨마 켈리(최정원)’가 남편과 여동생을 죽이고 그곳에 복역하는 동안 간수인 ‘마마 모튼(김경선)’의 도움으로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부를 살해한 죄로 수감한 코러스 가수 ‘록시 하트(윤공주)’가 그녀의 유명세를 단번에 갈아치웠다. 물론 ‘록시 하트’가 스타로 급부상한 건 변호사 ‘빌리 플린(남경주)’의 활약상이 컸다. 그의 임기응변과 화려한 언변술 덕에 재판.. 2022. 10. 6.
2022년 전 세계는 '새로운 유대인 버냉키'를 갈망한다 ​ “단번에 바다를 만들려고 하면 안 된다. 먼저 냇물부터 만들어야 한다.”(91쪽) 인문학자 김태현의 〈유대인 탈무드 명언〉에 나오는 말이다. 5천년 동안 유대인들이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는지 탈무드에 나오는 명언들을 골라 발췌한 것 중 하나다. 바다와 냇물의 차이는 누구나 다 안다. 그만큼 냇물부터 만든 다음에 바다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그런 뜻과 같다. 작은 구멍가게를 성공한 이후에 슈퍼마켓을 운영할 수 있고 그 후에 대형 마트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 말이다. 시의원을 잘 수행한 후에 도의원을 할 수 있고 그 후에 시장과 도지사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 일을 맡을 수 있다는 성경의 원리와 같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사람은 이해심이 많지만 마음이 조급.. 2022. 7. 5.
처음 읽는 양자컴퓨터 이야기, 양자컴퓨터 미국 주식 고전컴퓨터와 양자컴퓨터의 차이는 뭘까? 고전컴퓨터는 전자회로를 사용해서 계산을 처리하거나 메모리에 기록한다. 이것이 정보 단위의 ‘비트’를 이용한다. 그래서 비트와 회로 그리고 논리 게이트를 활용하는 게 고전컴퓨터다. 그럴 때마다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돼 배출된다. 그에 비해 양자컴퓨터는 정보 단위 ‘비트‘에 상응하는 ‘양자비트‘가 필요하다. 양자비트란 뭘까? 고전컴퓨터에서는 ‘0‘과 ‘1’ 중 하나로 정보를 표현한다. 그에 비해 양자컴퓨터는 ‘0‘이면서 ‘1‘인 중첩 상태를 가지는 경우다. 그래서 양자컴퓨터는 양자 비트, 양자 회로, 양자 게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만큼 양자컴퓨터는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예전에 인터넷 보급과 확산이 일부의 지식 독점권을 붕괴시켰다. 앞으로 양자컴퓨터가 보급.. 2022. 4. 21.
하이테크만 있고 하이터치가 없다면 존 네이스빗(John Naisbitt)는 미래 학자다. 그 분이 쓴 책이 〈하이텍 하이터치〉(hightech-hightuch)다. 오늘날 우리는 hightech시대에 살고 있다. 기술과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 컴퓨터, 인터넷, 메모리 칩, 텔레비전, 고속철 등이 그렇다. 이것들이 모두 hightech의 결과다. 핸드폰 하나로 전 세계의 모든 정보가 들어온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사실도 전 세계 주식시장도 손 안에 들어와 있다. 그런데 hightech이 발달된 시대에 high-touch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의 감성은 메마르고 세상은 아주 황폐하지 않을까? 다들 인조인간처럼 사이보그처럼 로봇화될지 모른다. 저녁이 없는 삶으로 전락할지 모른다. 그만큼 .. 2022. 3. 24.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