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그곳에서 나오는 길목은 3시간 정도1 구례 산수유마을과 지리산 묘봉치에 들다, 2022년 3월 21일 2022년 3월 21일. 구례 산수유 마을과 지리산 묘봉치에 들었다. 전남 목포에서 전남 구례로 향하는 그 길목은 차로 2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산은 오르는 게 아니라 산은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산을 바라보고 경외하여 산과 하나가 되기 위해 호흡하는 것이다. 그만큼 산 앞에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들고 나는 것이다. 3월 중턱에 다다른 그날, 구례 산수유마을에 들어갔다. 암태에 사는 셋째 형과 함께 그날 그 마을을 둘러본 것이다. 산수유자체가 울긋불긋하지 않다. 매화나 벚꽃처럼 화려하지도 않다. 화려하지 않아도 은은함 그 자체를 지닌 게 산수유다. 그래서 더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산수유 마을 위로 묘봉치로 가는 길목과 만복대로 향하는 길목이 있었다. 둘 사이.. 2022. 3.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