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죽음을 보통 육신의 허물을 벗고 영의 세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이해한다1 조직신학을 말씀으로 쉽게 이해하게 한다 “‘태초에’라는 말에는 시간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원리적인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라틴어 불가타 성경에서는 창세기 1:1과 요한복음 1:1 모두 ‘인 프린키피오’(in principio)로 번역되었다. 영어로 그대로 옮긴다면 ‘인 프린시플’(in princople)인데 ‘프린시플’은 원리를 의미한다.”(21쪽) 백충현의 〈성경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신학세계〉에 나오는 내용이다. ‘태초’라는 말이 우주 만물의 시작이자 그 원리를 뜻한다는 이야기다. 너무나도 참신한 진술이었다. 그만큼 이 책은 ‘태초’ ‘하나님의 형상’ ‘경륜’ ‘고난’ ‘신비’ ‘영성’ ‘교회’ ‘선교’ 그리고 ‘종말’이라는 아홉 가지 주제를 가지고 신학적인 관점을 풀어나간다. 어떻게 보면 조직신학적인 관점이 들어가 있지만 성.. 2024. 3.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