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3일 남도 텃밭 꽃들

수선화

 

 

2022년 4월 13일, 고난주간의 셋째 날 수요일

목포 자유로교회 텃밭 화단의 꽃들이다.

노오란 수선화도 있고, 튤립도 올라오고, 패랭이도 고개를 내밀었다.

 

 

튤립

 

물론 이름모를 꽃들이 더 많다.

아기자기자한 꽃들이고 보라빛도 참 예쁘고 하얀 꽃도 예쁜데 말이다.

왜 이름을 모를까?

 

패랭이꽃

 

낮달맞이꽃

백합

 

낮달맞이꽃은 안다.

삼학도 공원에 산책을 가다가 그곳 동네 아주머니에게서 얻어 온 꽃이다.

낮에도 피고 밤에도 핀다고 해서 낮달맞이꽃이라고 했다.

지금은 키가 작지만 조금만 지나면 훌쩍 커서 너무나도 예쁘게 피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