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와 함께 꽃나래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셨다.
아는 분의 장모가 돌아가셔서 조문을 한 후였다.
예전에도 이곳 꽃나래 카페에 들린 적이 있다.
그때는 그 장모님의 사위와 함께 커피를 마셨다.
물론 작년 여름 휴가 때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 부부와도 함께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 친구 부부는 목포에 이렇게나 아늑하고 좋은 카페가 있는 줄 몰랐다고 했다.
그 친구는 고향이 신안이고 남편도 신안이다.
목포에 1년에 두 세 차례는 꼭 내려오는데도, 여태 이 좋은 카페를 몰랐던 것이다.
꽃나래 카페가 왜 좋을까?
무엇보다도 카페 안팎으로 수많은 꽃들이 자리잡고 있다.
더욱이 인공으로 만든 작은 연못도 있고 그 안에 금붕어도 살고 있다.
이곳에 앉아 있으면 꽃밭에 놀러온 기분이다.
이 사진을 보면 무슨 느낌이 들까?
이곳 꽃나래에서 야외 예식장으로 대관해서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이곳 꽃나래 카페는 정경이 너무너무 멋지다.
꽃나래 카페 안쪽은 어떨까?
안쪽도 여름철에 시원하고 산뜻하다.
커피 맛도 일품이다.
직접 로스팅하는 기계가 있어서 커피 맛이 더욱 신선하다.
Do you know Mokpo Flower Cafe?
The aroma of roasted coffee and flower fields is attractive.
There is a small pond inside the cafe and goldfish live there.
It's like an outdoor wedding venue as there are so many fresh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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