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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이렇게 건강관리하면 좋겠다 1. 아침이나 새벽에 눈을 뜨면 입을 헹구거나 양치질한 뒤 물을 마시도록 하렴. 공복에 키스하는 건 똥을 30kg씩 나눠먹는 것이고 위암을 전달한다고 하니 말야. 그만큼 밤사이 입안에 100억마리 많게는 1조나 되는 세균들이 득실거린다고 해. 2. 양치질은 될 수 있으면 가는 소금을 쓰도록 하렴. 가는 소금을 쓰면 평생 잇몸 아플 일 없을 거야. 칫솔질 후엔 치간칫솔을 하되 이빨 사이에 뻑뻑한 것이면 좋고 한 번 만 밀면 돼. 점심 때 칫솔질을 못하면 치간치솔이라도 하면 금상첨화고. 3. 간헐적 단식이 몸에 좋다는 건 너도 알고 있지? 조선시대 임금들이 단명하고 서민들이 오래 산 이유도 거기에 있어. 장은 '제2의 뇌'로 체내 면역세포의 80%가 장에 들어 있으니 장건강이 최고야 그러니 아침에 사과 반쪽.. 2023. 11. 16.
구기자는 구겨진 몸과 마음이 활짝 펴게 한다_가을 끝자락 소확행 왕 대추다. 대추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몸살과 감기에 좋다. 닭장 속 닭을 삶을 때도 궁합이 잘 맞는다. 추수감사절에 닭과 대추에다 가시오가피도 함께 넣어 삶을 생각이다. ​ 아로니아 아로니아는 지금이 적기인 것 같다. 여름의 끝자락이나 초가을에 따서 먹으면 떱떠름하다. 그런데 아로니아를 지금 따서 먹으니 블루베리보다 훨씬 더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가을 끝물의 묘미다. 이것을 요거트에 섞어서 먹으면 몸에도 좋을 것이다. ​ 결명자 결명자다. 여름이 갈 무렵 따기 시작해 초겨울 무렵까지 두 세 차례 땄다. 작은 씨앗들이 텃밭 여기저기 나뒹굴다 제법 많이 열린 것이다. 결명자는 차로 끓여마시면 눈에 좋다고 한다. 이것도 작은 호리병에 담아 교우들과 지인들에게 나눌 생각이다. ​ 개똥쑥.. 2023. 11. 11.
여행은 복기다_7박9일 동유럽성지순례를 돌아보며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는가가 중요하다. 마음이 통하고 몸도 통하는 사람이면 더욱 좋다. 몸이 통한다는 말은 뭘까? 코를 골지 않는 사람 혹은 같이 코를 고는 사람을 뜻한다. 나와 함께 7박 9일을 지낸 김종갑 장로님은 몸도 마음도 모두 화통한 분이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효소를 먹었고 식사 전에 모닝워크도 열중이었다. 여행 중간중간에 한국에서 맡은 일을 체크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었다. 더욱이 우리 일행이 들어가고자 한 비텐베르크시교회 입장료 전액을 헌신한 분이다. 33인의 동유럽성지순례 여행길이 즐거운 이유가 바로 그런 데 있었다. 비텐베르크시교회의 루카스크라나흐의 제단화. 성찬식 참여자가 14명이고 루터도 루카스크라나흐의 아들도 있고 모두 비텐베르크 무명의 시민들이다. 여행은 또 어떤 가이드를 만나는.. 2023. 11. 1.
체코 프라하 카를교 여행 얀 후스가 설교한 베들레헴 채플. 현재는 공대 기숙사 카를교 제일 멋진 곳. 미쿨라시 성당 올드 카 타고 시내 관광 프라하 공원 및 시내광경 체코 브루노 바잔토브나 식당. 수프 메인은 소고기요리와 빵.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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